국내 치매 환자 수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92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4년에는 1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더욱 심화되어 2040년에는 20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통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치매 진단은 단순 기억력 저하와 구별하기 위해 다단계 검사를 거칩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선별 검사 → 정밀 검사 → 최종 진단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초기 선별 검사 (1차 검사)
초기 단계에서 치매 여부를 간단히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진행 기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병원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이곳에서 진행되는 검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① 인지기능 검사 (MMSE-DS, MoCA-K)
MMSE-DS (간이 정신상태 검사): 30점 만점으로 기억력, 언어 능력, 계산 능력 등을 평가.
MoCA-K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 평가): 초기 치매 감별에 유용함.
#인지기능검사
② 치매 선별 설문지 (KDSQ-C)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응답하는 치매 자가진단 설문지.
기억력, 생활 습관 변화 등을 평가.
#치매선별설문지
③ 신경학적 진찰 및 혈액 검사
뇌졸중, 파킨슨병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한 인지 저하 감별을 하며 혈액 검사로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결핍,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혈액검사
#신경학적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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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밀 검사 (2차 검사)
1차 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진행 기관: 대학병원, 종합병원,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① 신경심리 검사 (CERAD-K, SNSB)
기억력, 언어 능력, 실행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로 검사 시간: 1~2시간 소요되며
대표적인 검사 도구:
CERAD-K (한국형 치매 평가 도구)
#신경심리검사
#한국형치매평가도구
SNSB (서울 신경심리검사 배터리)
#snsb
#서울신경심리검사배터리
위의 2가지가 있습니다.
② 뇌영상 검사 (MRI, CT, PET)
MRI (자기공명영상):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감별
CT (컴퓨터 단층촬영): 뇌 위축, 출혈 여부 확인
PE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뇌의 대사 기능 변화 평가
#mri
#CT
③ 기타 검사
뇌파 검사 (EEG): 간질성 치매 감별
척수액 검사: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특정 단백질 검사
#뇌파검사
#eeg
#척수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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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종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모든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치매 여부 및 원인 감별
치매 유형에 따라 맞춤형 치료 및 관리 계획 수립
가족에게 치매 진행 과정과 관리 방법 설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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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
✔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음
✔ 조기 치료로 일상생활 유지 기간 연장
✔ 적절한 관리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 감소
▶ 검사 희망 시:
가까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무료 선별검사 가능)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예약 후 검사 진행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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